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삶을 알고 계시나요?
살아 온 일평생을 오직 자식만을 위해 헌신한 노고의 쉼은 고행의 길이어야만 하는가를 되묻고 싶다.
한 푼을 아끼기 위해 전기나 난방을 줄이고 가스 부스터로 간단한 식사만으로 영위하고 계시는데 쪽바람이 들어오고 비가새는 지붕 하며, 낡은 문틀....
지은지 수 십년이 지난 듯, 흙바름 벽체에 슬레이트를 얼기설기 막아 놓은 지붕에서 고난한 삶의 기억이 새롭게 살아난다.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한 고령에 화재에 무방비한 생활이 바닥과 벽이 화재의 흔적은 너무 놀라운 홀로사시는 어르신들의 삶이다.
제주폴리스봉사단(회장, 송인호)에서 집수리봉사활동에 팔을 걷어 붙였다. 자원봉사자들은 한결같이 지역사회의 소금과 촟불의 역할을 수행함은 보는 이로 하여금 고마움과 감사의 마음을 가슴 깊이 새긴다.
애월읍 고성리 집수리 봉사활동 (0) | 2022.0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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