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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수리봉사활동 1

건설기능/집수리

by 하얀-바다 2022. 1. 2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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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삶을 알고 계시나요?

살아 온 일평생을 오직 자식만을 위해 헌신한 노고의 쉼은 고행의 길이어야만 하는가를 되묻고 싶다.

 

한 푼을 아끼기 위해 전기나 난방을 줄이고 가스 부스터로 간단한 식사만으로 영위하고 계시는데 쪽바람이 들어오고 비가새는 지붕 하며, 낡은 문틀....

지은지 수 십년이 지난 듯, 흙바름 벽체에 슬레이트를 얼기설기 막아 놓은 지붕에서 고난한 삶의 기억이 새롭게 살아난다.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한 고령에 화재에 무방비한 생활이 바닥과 벽이 화재의 흔적은 너무 놀라운 홀로사시는 어르신들의 삶이다.

 

제주폴리스봉사단(회장, 송인호)에서 집수리봉사활동에 팔을 걷어 붙였다. 자원봉사자들은 한결같이 지역사회의 소금과 촟불의 역할을 수행함은 보는 이로 하여금 고마움과 감사의 마음을 가슴 깊이 새긴다. 

취사도구 사용 부주의로 화재 위험에 노출
낡고 훼손된 마루 철거 후 재시공
마루 널이 삭아 내려 앉은 마루
자원봉사자(기능인력)의 활동
회원들이 보유하고 있는 모든 장비가 동원된다.
널려 있는 생필품을 정리
화재가 날뻔한 벽체
단촐하기 보다는 허기를 겨우 채울 밥상
변변한 김치조차 없는 식단
정리되지 않은 생필품든

 

고난의 역사를 안은 흙바름벽
자원봉사자들의 공사비 절감을 위한 식단(김밥과 컵라면)
깔끔하고 사용이 편하게 변한 주방
잘 정리된 주거시설
화재에 위험이 있는 전기선 교체 및 조명등 교체
낡은 마루를 수리하고 쪽문 사이로 보이는 돌담과 항아리
작업 끝 !!!!    자원봉사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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